종합소득세 신고가 어제(5월31일)로 끝났으므로 올해는 안되겠지만 근로소득만 있어서 따로 소득신고를 안했던 사람이 있다면 내년을 위한 2 만원 버는 방법이 되겠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세는 신고납세주의이므로 개개인 각자가 자신의 소득을 계산하여 신고하고 신고한 금액을 토대로 자진납세를 하는 구조이다. 다만, 전자신고시 2만원을 공제해주므로... 비록 다른 소득이 없다손치더라도 5월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홈텍스에 접속하여 소득에 대하여 전자신고를 한다면, 아마도 7,8 월경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2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첨언 : 6월말에 입금되었음. ^^; (변경 : 근로소득금액만 있었고 연말정산이 제대로 되어서 추가변경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도 20,000 원 공제시 문제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딱히 답은 없는 것 같다.. 좀 더 확실하게는 연말에 소소한 금액으로 공제를 덜 받은 다음.. 5월에 정확하게 신고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깔끔할 듯..)

공자님 말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되 배움이 없으면 위태롭다라고 한다. 신영복 교수는 배움과 생각을 대비하여 해석을 하셨는데, 원문은 비록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 해석하심이 보다 뜻깊다. 글을 읽고 그 읽은 글에 관하여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도로 흔히들 해석되어지는데, 배움을 간접적으로 아는 것, 사를 직접적으로 아는 것(체험을 통해서 아는 것) 으로 해석하셨다.

고민 좀 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