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표를 작성해 봅시다.

현금흐름표란 현금주의 손익계산서입니다. 회계(분개)시스템이 도입된 전산환경하에서라면 프로그램은 아마도 직접법을 사용하여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려고 할것입니다. 이유는 총계정원장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총계정원장을 불러들여서 상대계정이 현금으로 되어 있는 전체계정을 나열합니다. 그래서 영업손익계정을 물고 왔다면 직접법하의 영업현금흐름이 될 것입니다. 그외 재무계정, 투자계정의 분류에 따라서는 직접법하의 재무활동 또는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작성되겠지요. 그리고 이제 직접법하에 현금흐름표가 작성되었다면 발생주의 목적의 손익계산서와의 차이를 보여주면 됩니다. 이러면 간접법하의 현금흐름표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내역이 됩니다. 전산시스템에 접근하여 모든 계정을 불러들여서 작성할 수 있다면 직접법 방식으로 설계하는 게 개발자 입장에서는 회계에 대한 부담이 간접법으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경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베이스의 분류만으로도 쉽게 접근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아마도 ERP가 도입되어 있고 현금흐름표를 지원한다면 내부알고리즘은 직접법 방식으로 현금흐름표가 작성되리라고 봅니다. 반면, 사람의 입장에서는 간접법하의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게 쉽습니다. 재무제표간의 이해를 기반으로 작성하는 것이니깐요.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은 재무담당자가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합니다. 당기순이익에서 시작하여 회계기간 발생한 재무상태표 계정의 증감의 이유를 분석하여 간접법하의 현금흐름표를 작성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는

1. 각 계정별 증감내역에서 현금흐름정보와 재무제표상의 현금흐름표에 있어야 할 숫자를 추정하고

2. 주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현금흐름정보를 토대로 추정하여 작성된 현금흐름표를 제대로 재작성하는 것입니다.

회계사가 technical review 라고 하는 보고서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것이지요. 아래에 시연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여 얻는 효용은 회사의 당기에 발생한 거래건에 대한 스토리를 재구성하므로 재무담당부서의 직원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며, 작성과정을 통해 재무제표 및 주석 등 공시목적으로 보고서 역시 작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샘플은 시산표의 정보만을 사용하여 대차평균의 원리를 쫓아 현금흐름표를 추정하여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것까지입니다. 합병 분할등 복잡한 현금흐름활동과 주석등의 추가정보를 활용하여 재무보고목적의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은 timerobb@gmail.com 으로 문의해주세요.